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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개장 유골 화장 '확대'

한식 맞아, 4월 1일~5일까지 예약 140기로 늘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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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주승화원’이 손 없는 날 또는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져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라고 불리는 한식(寒食)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 동안 특별운영 기간으로 설정,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140기로 확대 운영한다.   (전주승화원 전경)         / 사진제공 = 전주시설공단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승화원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식(寒食)을 맞아 개장하는 유골의 화장 횟수를 늘린다.

 

24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손 없는 날 또는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져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라고 불리는 한식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 동안 특별운영 기간으로 설정,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140기로 확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총 6기의 화장로 가운데 3기는 시신 화장을 담당하고 나머지 3기는 개장 유골 화장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한식 당일인 5일 하루 동안 오전 8시부터 모든 화장로를 풀가동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일 유골화장 기수(8기)의 8배에 이르는 총 60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봉안 시설 역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묘지가 위치한 읍 ・ 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 신고를 하고 개장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유골 화장료는 전주 ・ 완주 지역은 28,000원이고 도내 타 시・군은 90,000원이다.

 

효자공원묘지 내에 매장된 개장 유골은 화장사용료 전액이 감면되며 봉안시설(자연장 포함) 사용료 역시 50% 감면된다.

 

전주시설공단 백순기 이사장은 "청명과 한식 기간 동안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승화원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인원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식(寒食)에 산소에 개사초(잔디를 새로 입히기) 하거나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고 이장을 한다.

 

청명과 한식 ・ 윤달기간 동안 이장이나 유골 화장이 잦아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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