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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

국내 최장 270m ・ 높이 90m… 코로나 여파 '개통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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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  전북 순창군 동북쪽에 있는 해발 342m의 '채계산'에 건립된 출렁다리가 27일 정식 개통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사회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고 관광객을 맞았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순창군 동북쪽에 있는 해발 342m의 '채계산'에 건립된 출렁다리가 27일 정식 개통돼 위용을 드러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담화문' 발표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문화공연 및 개장식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고 관광객을 맞았다.

 

27일 별도 개장식 없이 정식 개통된 '채계산 출렁다리'는 동계 장군목과 풍산 향가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섬진강 개발 사업이 적성을 포함하는 구간으로 확대되는 등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 완성에 정점을 찍어 순창 군정 비전인 500만명 관광객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섬진강 뷰라인 조성 일환으로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중턱 60~65m 지점에 능선과 능선을 연결한 구름다리 및 '섬진강'과 '적성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대 2개가 설치됐다.

 

또 구름다리까지 올라오는 산책로(9km)가 정비됐으며 대형버스 등 승용차 5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 청청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인근에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했다.

 

지난 2018년 7월 본격적으로 착공에 돌입한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 270m로 진안 구봉산 구름다리에 비해 170m・파주 감악산에 들어선 출렁다리보다 50m가 길고 한국기록원이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인정한 충남 청양군 천창호에 비해 63m가 더 길다.

 

높이 역시 가장 낮은 곳이 지상으로부터 75m에 이르고 가장 높은 곳은 90m로 아찔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을 위한 사항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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