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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전국 최초 '단위 교수노조' 설립

초대 위원장…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오재록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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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6-10

 

▲  10일 전국 최초로 전주대학교에서 단위 교수노조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대학교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지난 11일 대학교원의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교원노조접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전국 최초로 전주대학교에서 단위 교수노조가 10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사학민주화를 기치로 내걸고 '깨끗하고 옹골찬 대학' 꿈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출범한 전주대학교 교수노조는 전체 370명 가운데 133명이 창립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초대 교수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재록(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는 수락 연설을 통해 "133명으로 출발하는 노조지만 더 많은 교수들의 참여로 교수사회 단합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사학민주화와 사회적 가치가 드높아지는 대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향후 노조 활동 방향과 의지를 표명한 뒤 "단순한 투쟁의 모습보다는 학교 당국과 상생을 모색하고 권익 사각지대를 챙기는 등 ‘교수가 만들면 노조도 달라진다’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변화된 대학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전주대 교수노동조합 초대 임원은 ▲ 수석부위원장 = 조정근(방사선학과 교수) ▲ 부위원장 = 이수진(슈퍼스타칼리지 교수) ・ 김봉석(경기지도학과 교수) ・ 김형술(한문교육과 교수) ▲ 사무처장 = 신동진(영미언어문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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