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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 고속도로 '삼기 나들목 설치' 건의

정헌율 시장… 대전국토청 방문해 '타당성 집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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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  정헌율(왼쪽) 전북 익산시장이 삼기면 제3일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1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손우준(오른쪽) 청장에게 서부내륙 고속도로 "삼기면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에 따른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삼기면 제3일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서부내륙 고속도로(제2서해안 고속도로) '삼기면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건의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17일 정 시장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손우준 청장과 면담을 갖는 시간을 갖고 "현재 규정상 나들목 추가 설치가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는 목마름으로 추가 나들목 설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 제3~4 일반 산업단지에 입주한 귀금속 제조 및 농업용 기계 제조 등 78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기 하이패스IC(가칭)가 추가로 건설될 경우, 제3일반 산업단지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및 인구 유입 증가 등 원활한 조기 분양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어 "현재 동익산IC(팔봉동)과 함열 하이패스IC(성당면)를 조성해 익산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2곳의 나들목을 이용할 경우, 먼 거리를 이용해야 할 수 밖에 없고 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고용 및 생산유발 효과 역시 감소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북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총사업비 2조6,694억원을 투입, 총연장 137.7km를 건설하는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기존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계, 팔봉~삼기~함열~성당면을 거쳐 부여~평택으로 이어지는 신설 노선으로 전국적으로 5.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및 2.1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3.8만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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