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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속출

260.02ha 침수… 인삼 134.4 ・ 벼 121.94 ・ 논콩 66.6h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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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  전북 지역에 지난 28일부터 31일 오전 7시까지 평균 155mm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전주천을 비롯 주요 하천들이 범람 위기를 맞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전북 지역에 지난 28일부터 평균 15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쳐 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도로가 유실되고 농경지 침수 ・ 산사태 ・ 정전 등의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 진안 247 ▲ 완주 226.7 ▲ 남원 185.5 ▲ 전주 178.5 ▲ 장수 174.4 ▲ 순창 172.5 ▲ 부안 167.2 ▲ 무주 162.5 ▲ 김제 140.5 ▲ 정읍 132.1 ▲ 익산 127.1 ▲ 임실 92.3 ▲ 고창 88.4 ▲ 군산 74.9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1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 정읍 내장산 65.0 ▲ 부안 줄포 33.5 ▲ 고창 심산 25.0 ▲ 순창 풍산 24.0mm 등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 주택파손 및 침수 9건 ▲ 축사(완주 ・ 남원 ・ 진안) 침수 3건 ▲ 도로 사면유실 및 파손 5건 ▲ 임야유실 8건(0.86ha) ▲ 지방하천 유실 1건 ▲ 하수관로 파손 1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불어난 불에 차량 침수 및 군산에서는 낙뢰로 1,620세대가 한때 정전 사태를 겪기도 했다.

 

농작물 침수는 현재까지 13개 시 ・ 군에서 ▲ 인삼 134.4 ▲ 벼 121.94 ▲ 논콩 66.6 ▲ 채소 18.42 ▲ 고추 및 기타 작물 40.76 등 총 260.02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 된 가운데 고창 62.8 ・ 부안 61 ・ 김제 37.2 ・ 완주 30.7 ・ 진안 22.1 ・ 전주 16.5 ・ 정읍 9.7 ・ 장수 7.8 ・ 익산 6.28 ・ 남원 3.24ha에서 침수 피해를 입어 배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빗줄기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31일 오전 4시 40분 ・ 5시 20분 ・ 6시를 기해 14개 시 ・ 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비(많은 곳 150mm이상)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단 시간내 집중적으로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전예찰 등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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