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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해 첫 벼베기… 2ha 수확

줄포면 난산리 박성천씨가 모내기한 조생종 '조평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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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기자
기사입력 2020-08-25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오른쪽)가 25일 줄포면 난산리 박상천씨(왼쪽)의 논을 찾아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생각나고 저절로 풍요로움에 웃음을 짓게 한다"며 올해 첫 수확한 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25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박상천씨의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권익현 군수가 밀짚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돕는 등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산ㆍ들ㆍ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조평 벼 첫 수확에 앞서 농부의 농심(農心)과 햇살을 받아먹고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자란 벼들이 고개를 숙인 채 영글어 있는 낟알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산ㆍ들ㆍ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전북 부안군에서 풍년을 알리는 올해 첫 벼베기 수확이 이뤄졌다.

 

25일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박성천씨의 논에서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초순께 약 2ha 논에 모내기한 조생종인 조평 벼다.

 

조평 벼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추석 이전인 8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등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농민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날 수확된 햅쌀은 3~4일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농협에 전량 시중가로 판매돼 오는 9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35도 이상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작황은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첫 벼베기를 한 박씨는 "농업재해가 우려돼 노심초사(勞心焦思) 했지만 이렇게 수확을 하니 참으로 보람차고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지도로 알곡 수확량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없어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쌀 산업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 최상급 맞춤형 농기계 임대 사업을 밑그림 삼아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업소득 창출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첫 벼 수확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군수는 이날 벼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며 농민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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