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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풍 '마이삭'… 심술 비켜갔다!

평균 순간 최대풍속 13.9m/s 기록 '단순 안전조치'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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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전북에서는 강풍으로 심술을 부리지 않아 3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군산시 지곡동 한 교회 첨탑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전도되면서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나무의 한 종류)'이 전북에서는 강풍으로 심술을 부리지 않아 3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여객선 4개 노선과 공원 탐방로 130개소 및 둔치주차장 7개소와 3,164척의 어선의 발이 묶인 상태로 통제되고 있다.

 

전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이번 태풍 영향으로 전북소방에 접수된 관련 피해 신고는 ▲ 수목제거(39건) ▲ 간판(10건) ▲ 창문ㆍ지붕(6건) ▲ 배수 지원(1건) ▲ 기타(3건) 등 단순 안전조치와 관련된 61건 등이다.

 

또 순창(남원 국도 19호선) 밤재터널 입구 토사가 유출됐고 군산에서는 가로등이 넘어지는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교회 첨탑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전도되면서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딸기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변산면 도청리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정읍ㆍ남원ㆍ고창 등에서 정전사고가 잇따라 2,400가구가 공포의 밤을 보냈다.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 남원 뱀사골 321.5㎜ ▲ 무주 덕유산 211.5㎜ ▲ 정읍 내장산 144.0㎜ ▲ 장수 128.1㎜ ▲ 무주 122.0㎜ ▲ 진안 동향 123.0㎜ ▲ 고창 상하 109.5㎜ ▲ 고창 93.6㎜ ▲ 남원 92.5㎜ ▲ 완주 88.3㎜ ▲ 부안 77.9㎜ ▲ 전주 67.2㎜ ▲ 김제 50.5㎜ ▲ 군산 44.3㎜ ▲ 익산 34.3㎜ 등 평균 78.3㎜를 기록했다.

 

순간 최대풍속은 평균 초속 13.9m/s로 ▲ 장수 21.2 ▲ 남원 18.5 ▲ 김제 15.8 ▲ 부안 14.4 ▲ 순창ㆍ군산 14.0 ▲ 진안 13.8 ▲ 완주 13.4 ▲ 무주 13.1 ▲ 고창 12.8 ▲ 전주 12.1 ▲ 익산 11.0 ▲ 정읍 9.7m/s 등으로 관측됐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도내 14개 시ㆍ군에 발효된 태풍경보는 3일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오전 6시 30분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를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으며 오후 9시께 중국 내륙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고 아직 유동적이지만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오는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산사태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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