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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북상, 비상 '1단계' 가동

송하진 지사 "인명ㆍ재산피해 방지 총력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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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9-06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태풍예비 특보가 발효되자 송하진 지사가 6일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ㆍ국장 및 14개 시ㆍ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태풍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피해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35hPaㆍ최대풍속 시속 176㎞/h(초속 49m/s)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40㎞ 해상(29.4Nㆍ130.1E)에서 시속 30㎞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날 오후 4시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ㆍ국장 및 14개 시ㆍ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선' 대비 긴급대책 영상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가 최우선인 만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역 및 농ㆍ축ㆍ수산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태풍 상륙 시 해안가 주민들의 경우, 가급적 외부 출입을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도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10호 태풍은 '하이선'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던 앞선 2번의 태풍에 비해 위험성이 더 크고 최대 풍속이 초속 50m가 넘는 매우 강해 전북 역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나칠 정도로 선제적인 주민 대피 등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지난 2002년 8월 15명이 목숨을 잃는 등 총 2,928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힌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태풍 '루사'와 ▲ 이동경로 ▲ 중심기압 ▲ 강풍반경 등의 세력이 비슷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등 각 실ㆍ국별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동해안 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과정에 폭풍해일이 우려되고 지리산 부근은 30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며 "지난번 2번의 태풍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및 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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