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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ㆍ군 '태풍 주의보' 발효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24시간 상황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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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기사입력 2020-09-07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전북 14개 시ㆍ군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道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가 최우선인 만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역 및 농ㆍ축ㆍ수산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전북 14개 시ㆍ군에 태풍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道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이선'은 7일 오전 7시 현재 중심기압 955hPaㆍ중심최대풍속 시속 144km(초속 40m)ㆍ강풍반경 380k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부산 남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km로 북진하고 있다.

 

전북은 장수ㆍ전주ㆍ군산이 각각 오전 10시께 최근접(태풍 중심으로부터 250km 위치)하는 과정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도내지역 누적강수량은 평균 37.8mm를 기록한 가운데 ▲ 지리산 뱀사골 129.5mm ▲ 부안 68.6mm ▲ 군산 58.3mm ▲ 장수 56.5mm ▲ 김제 45.5mm▲ 고창 42.6mm ▲ 정읍 41.1mm ▲ 익산 39.3mm ▲ 무주 32.5mm ▲ 진안 30.3mm ▲ 남원 25.9mm ▲ 순창 25.00mm ▲ 전주 24.4.0mm ▲ 임실 20.8mm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주 덕유봉의 경우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3.7m/sㆍ순창은 13.4m/sㆍ전주 8.3m/s 등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예상 강수량은 7일 저녁까지 평균 50~150mm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고 지리산 부근은 최대 200mm의 물폭탄과 함께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0m에 이르는 강풍으로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된 관련 피해 신고는 수목 및 도로장애물 제거 2건ㆍ배수 지원 1건 등으로 오전 7시까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여객선 4개 노선과 공원 탐방로 130개소 및 둔치주차장 6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군산 관내에는 내항 880여척ㆍ군산외항 1~3부두 200여척ㆍ새만금 신치항과 비응항 900~1,000여척 등 약 3,164여척의 선박이 도내 각 항ㆍ포구에 피항하고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2002년 8월 전북에 인명피해 사망 15명ㆍ2,92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태풍 '루사'와 ▲ 이동경로 ▲ 중심기압 ▲ 강풍반경 등의 세력이 비슷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하이선'은 부산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강릉 동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태풍은 도민들이 활동하는 낮 시간에 북상하는 만큼, 전북도는 긴장감을 멈추지 않고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긴급대책 영상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가 최우선인 만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역 및 농ㆍ축ㆍ수산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해안가 주민들의 경우, 가급적 외부 출입 자제 및 도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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