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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장학금' 또 기탁

"부안의 미래 소중하지 않은 인재 없다"…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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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왼쪽에서 세 번째) 부안군수가 11일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에 작은 나무 한그루ㆍ풀 한포기도 소중하듯 부안의 미래를 여는 인재육성에 소중하지 않은 인재가 없다"며 신도회 임원진 등과 함께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내소사(來蘇寺) 주지 진성 스님(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인 내소사(來蘇寺) 주지 진성(속명 한병석) 스님이 지난 2016년ㆍ2019년에 이어 또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11일 (재)근농인재육성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진성스님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를 만나 "거대한 숲을 이루는 데에 작은 나무 한그루ㆍ풀 한포기도 소중하듯 부안의 미래를 여는 인재육성에 소중하지 않은 인재가 없다"며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정성을 모았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대표적 종교 지도자인 진성 스님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뜻을 잘 받들어 기탁하신 장학금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안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소사(來蘇寺)는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터를 잡고 있는 사찰로 삼국시대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라는 비구니 스님이 창건했다.

 

본래는 두 곳의 절을 창건해 큰 절은 '대소래사'ㆍ작은 절은 '소소래사'라 지칭했는데 '대소래사'는 화재로 소실돼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오고 있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화마로 잿더미로 변했으나 인조 11년(1633년) 청민선사가 중건했다.

 

사찰 입구에 우거진 전나무 숲길과 수령이 약 500년이 넘은 할아버지 당산나무와 1,000년이 넘은 할머니 당산나무 등 느티나무 두 그루와 봉래루 앞에 수령 300년 된 보리수나무 등 거목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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