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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서해훼리호 '27주기 위령제' 엄수

권익현 부안군수… 292명 넋 '위로'ㆍ안전한 부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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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기자
기사입력 2020-10-10

 

▲  '서해훼리호' 해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92명의 넋을 기리는 "제27주기 추모 위령제"가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현지에서 엄수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서해훼리호' 참사 "제27주기 위령제"가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진리 위령탑 현지에서 엄숙히 거행된 가운데 권익현 군수가 '헌화(獻花)'한 뒤 희생자 292명의 안식을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추모사를 통해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는 부안의 가장 가슴 아픈 과거"라며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지 어느덧 26년이 흘렀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여전히 자랑스런 가장으로‧사랑스런 아내로‧아름다운 청년으로‧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으로‧강아지 같은 손자로 남아 있는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1993년 10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서해훼리호" 사고로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한 유가족이 위령탑 밑판 위 아취형 판석에 새겨진 고인의 이름을 차마 바라보지 못한 채 소리 없는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서해훼리호' 해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92명의 넋을 기리는 "제27주기 추모 위령제"가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현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서해훼리호 위령탑보존위원회 신 명 회장을 비롯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조사 ▲ 추모사 ▲ 헌화 ▲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사회적 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적용, 최소 인원으로 참석자를 제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지 어느덧 27년이 흘렀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여전히 자랑스런 가장ㆍ사랑스런 아내ㆍ아름다운 청년ㆍ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ㆍ강아지 같은 손자로 남아 있는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는 부안의 가장 가슴 아픈 과거"라며 "두 번 다시 모두에게 상처로 남을 대형 참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부안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령탑보존위원회 신 명 회장은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아픈 기억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연 뒤 "긴 세월이 흘러 유족들도 많이 돌아가시는 과정에 위령제가 해마다 약소하게 치러지고 있지만 반드시 그날의 참사에 대한 교훈을 다음 세대에 알려야하기에 사명감을 갖고 매년 엄숙한 마음으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훼리호' 침몰은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 362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위도 파장금항에서 격포항으로 항해를 하는 과정에 높은 파도와 거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회항하는 과정에 중심을 잃고 침몰한 비극적인 사고다.

 

이 사고로 58명의 위도면 주민을 포함한 탑승객 292명이 고귀한 목숨을 잃었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95년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진리 연못 끝에 위령탑을 건립해 매년 10월 10일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각계의 성금 등으로 건립된 위령탑 밑판 위 아취형 판석(해와 달ㆍ봉분 등을 상징) 뒷면에는 "우리 모두의 정성을 모아 진혼의 탑을 세우는 것이니 부디 태양 빛을 받으며 안식의 보금자리를 오롯이 펼치어 고이고이 잠들기를 바라는 바이다"는 추도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The "27th anniversary memorial service" was held solemnly in Wido-myeon, Buan-gun, Jeollabuk-do on the 10th, commemorating the souls of the 292 victims who lost their lives in the'Seohae Ferry' accident.

 

On this day, the memorial system was held in the order of ▲ investigation ▲ memorial service ▲ wreath ▲ incense, etc., with Buan County head Kwon Ik-hyun and Seohae Ferry Lake Memorial Tower Conservation Committee chairman Shin Myung and family members attending.

 

In particular, to block and prevent the spread of Corona 19, quarantine measures such as heat check, social positioning, and wearing masks were applied, and participants were limited to the minimum number of participants.

 

Gwon Ik-hyun, head of Buan County, said through a memorial address, "Even though 27 years have passed since we met a breakup without preparation, we will forever remain in our memories as the proudest, most beloved wife, a beautiful young man, a child who will not hurt even if we put it in our eyes, and a grandson like a dog. I will remember without forgetting.“

 

He added, "The sinking of the Seohae Ferry is Buan's most heartbreaking past," he added. "We will focus our administrative power on creating a safe Buan-gun so that there will not be a single large-scale catastrophe that will hurt everyone again."

 

Myungyeong Shin, chairman of the Memorial Tower Conservation Committee, said, "I still can't erase the painful memories of that day." He said, “We have a sense of duty to inform the next generation of the lessons of the Korean War, and we have a solemn heart every year.”

 

The sinking of the'Seohae Ferry' was centered on the process of returning from October 10, 1993 at 9:30 am, where a passenger ship carrying 362 passengers sailed from Wido Hawjanggeum Port to Gyeokpo Port without defeating high waves and harsh winds It is a tragic accident that lost and sank.

 

In this accident, 292 passengers, including 58 residents of Wido-myeon, lost their noble lives.In 1995, a memorial pagoda was built at the end of the Jinri pond facing the accident sea area. I'm doing it.

 

On the back of the arch-shaped flagstone (symbolizing the sun, moon, and peaks) on the base of the memorial tower built with donations from all walks of life, "It is building a tower of true spirits with all our devotion. The names of the victims are engraved in the heart of memorial service, "I hope that Goigo will fall a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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